내린천변의 개인동과 삶둔

내린천변의 개인동과 삶둔

내린천변의 개인동과 삶둔

내린천변의 개인동과 삶둔
개인동과 삶둔마을은 홍천군 내면 원당리에서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로 흘러드는 내린천변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내린천이 길을 막아 교통이 발달되지 못한 이곳은 전형적인 오지마을로 밭농사를 지슨 농가 몇채만 덩그러니 남아있을 뿐이다.

마을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마을 초입인 미산리에서 산길을 따라 족히 2시간은 걸어야 한다.

다리가 아파올 무렵 처음 나타나는 마을이 개인동. 개인동은 다시 대개인동과 소개인동으로 나눠지는데 북쪽에 있는 마을이 대개인동이다.

대개인동으로 들어가는 고갯마루를 넘으면 넓 은 경작지가 펼쳐지지만 마을은 눈에 띄지 않는다.

다 허물어져가는 너와집 한채와 사람이 사는 듯한 집 한채만이 마을을 지키고 있어 적막강산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대개인동에서 찾아보아야 할 곳은 개인약수터. 계곡을 거슬러 40∼50분 쯤 올라가면 삼나무와 전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진

터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는 작은 개울을 발견할 수 있다.

약수터 주변에는 용왕사라는 절터가 있고 산신령에게 약수의 효험을 비는 재단이 마련돼 있어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기마저 들어가지 않아 그야말로 오지라고 할 수 있는 소개인동은 대개인동에서 남쪽으로 4km쯤 들어가야 만날 수 있다.

이처럼 깊은 골에도 사람이 살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골 깊 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소개인동에는 토종벌을 치며 생계를

유지하는 제7일 안식교도들이 살고 있다.

삶둔마을은 소개인동 뒤편 언덕길을 따라 계곡을 끼고 한참을 걸어가야 만날 수 있다.

언덕길을 10여분 정도 오르면 고갯마루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내려다 보이는 내린천의 물줄기가 가히 장관이다.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40만평에 가까운 넓은 평지가 펼쳐져 있고 마을 주민들이 가꾸는 밭이랑이 보인다.

한때는 초등학교와 양조장까지 있었던 마을이지만 지금은 도회지로 떠난 이들이 많아 초등학교가 생둔분교로

바뀌었을만큼 한적한 마을로 변했다고 한다.

전기는 들어오지만 여전히 교통은 불편해 외지로 나가려면 원당리 버스정류장까지 2시간 이상을 걸어야 할만큼 외진 곳이다.

찾아가는 길
개인동과 삶둔마을로 가려면 차를 여러번 갈아타야 한다.

상봉터미널에서 상남행 직행버스를 이용하거나 고속버스를 타고 홍천까지 간 다음 홍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상남행 완행버스를 타면 된다.

다시 상남에서 미산리까지 운행되는 시외버스를 타고 미산리에서 하차한다.

미산리행 버스는 하루에 1번 밖에 운행하지 않으므로 버스시간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상남에서 미산리까지는 차로 1시간 거리.

미산리 남전동에서 소개인동으로 바로 들어가려면 내린천에 걸쳐있는 시멘트 다리를 건너지 말고 그대로

내린천변을 따라가면 된다. 다리를 건너면 대개인동으로 들어가게 된다.

대개인동에 먼저 들른 후 소개인동으로 들어가려면 길찾기에 주 의해야 한다.

대개인동에서 10분쯤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개울을 건너지 말고 계속 내려가다가

계곡 중간 지점에서 산등성이로 나있는 오솔길로 들어서야 소개인동으로 접어들 수 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