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역사

강원도 역사

강원도 역사

우리나라 중동부에 위치한 강원지방에는 이미 구석기시대부터 인류가 생활하여 왔으며, 중석기·신석기시대를

거치면서 강원인의 조상들이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고 나아가서 국가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사적 제 394호 – 양양 오산리 선사유적>

고조선 시대에 강원지방은 예맥이라고 불렀으며 여러 소국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이

정립하였을 때에는 삼국의 국경지대로서, 백제·고구려·신라의 세력 판도에 따라 영역이 바뀌게 되었다.

삼국을 통일한 신라는 전 국토를 효과적으로 통치하기 위하여 행정구역을 개편하여 9州 5소경 제도를 실시하였는바,

현재의 강원지방은 대체로 朔州(춘천 중심)와 溟州(강릉 중심), 그리고 北原京(원주) 지방이었다.

10세기를 전후하여 통일신라는 다시 후삼국으로 분열되었다.

이때 강원도 지방은 궁예가 세운 후고구려의 영토가 되었는데, 901년 궁예는 점령지인 송악을 서울로

정하고 나라 이름을 후고구려라고 하였다. 904년에는 수도를 철원으로 옮기고 국호를 마진이라고 하였다가

911년에는 다시 국호를 태봉이라 하였다.

<국보 제48호 월정사 8각9층석탑-고려시대 전기>

 

<국보 제51호 강릉 객사문 – 고려시대 후기>

995년 고려 성종은 행정구역을 재조정하여 關內道 中原道 河南道 江南道 海陽道 嶺南道 嶺東道 山南道 朔方道 浿西道 등 10道를 설치하였다.

고려 10도 중에서 현재 강원도 지방에 해당되는 도는 대체로 삭방도였다.

삭방도는 북쪽으로는 영흥까지 남쪽으로는 울진까지, 서쪽으로 포천까지, 동쪽으로는 동해까지 이르는 광활한 구역이었다.

명종 8년(1178)의 강원도 지방은 태백산맥 동쪽은 沿海溟州道로, 태백산맥의 서쪽지역은 춘주도로 되었고,

원종 4년(1263)에는 명주도가 강릉도로, 춘주도가 교주도로 되었으며, 충숙왕 원년(1314)에는 교주도가 회양도가 되었다.

이후 많은 명칭의 변경과정을 거쳐 우왕 14년(1388))에는 강릉도와 교주도를 합하여 江陵交州道로 하였다.

 

<사적 제37호 오대산 사고지>

강릉교주도였던 강원도 지방이 강원도로 개칭된 것은 조선 태조 4년(1395)의 일로서, 6월 13일(양력 7월 8일)에

강릉도와 교주도를 합하여 강원도로 하고 首府를 원주로 정하였다.

이때부터 원주는 강원도의 수부로서 1895년 조선 8도제를 폐지하고 23府制를 실시할 때까지

500년간의 역사를 갖게 되었다. (江原道라는 명칭은 江陵의 江字와 原州의 原字를 취한 것임)

 

<강원도 옛지도>-국립중앙도서관 소장 관동지 원본(1830년)

1945년 8월 15일 해방 당시 강원도는 21개 군 12개 읍으로 구성되었으나, 해방과 동시에 38선을 경계로

국토가 분단되어 이천군, 고성군, 김화군, 철원군, 통천군, 회양군, 평강군, 양구군, 양양군, 인제군의 일부가

소련군 점령하의 북한에 속하게 되어, 강원도는 10군 6읍 85면으로 되었다.

1995년 1월에는 都農통합정책에 따라 춘천시와 춘천군이, 원주시와 원주군이,

강릉시와 명주군이, 삼척시와 삼척군이 각각 통합되어 강원도는 7市 11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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